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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2.7% 감소”...삼성 여전히 1위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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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29 17:50:04

    - 화웨이, 중국 내 탄탄한 입지 바탕으로 2위 자리 수성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는 29일, 2019년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최종 사용자 대상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3억 7,300만 대로 집계됐다.

    화웨이는 미국에서의 판매량 부재에도 불구하고 2위 자리를 지켰으며, 삼성과의 격차도 계속해서 좁혀 나가고 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혁신이 둔화되고 가격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교체 주기는 계속해서 길어지고 있다. 스마트폰 판매량이 가장 높은 미국과 중국에서는 2019년 1분기 판매량이 각각 15.8%, 3.2% 감소했다.

    2019년 1분기, 삼성은 19.2%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의 자리를 지켰다. 화웨이는 5대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 중 가장 높은 연간 성장률을 보였다. 화웨이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5% 성장한 5,840만 대를 기록했다.

    화웨이는 특히 유럽과 중화권에서 각각 69%, 33%의 판매량 증가를 보이며 선전했다. 화웨이는 중화권에서 29.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우위를 점하면서, 2019년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지켰다.

    2019년 1분기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지만 삼성은 여전히 전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시기 애플 아이폰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6% 하락한 4,460만 대에 그쳤다. 가트너는 애플 사용자들이 기존 아이폰을 교체할 만큼 가치 있는 이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있다고 부진의 원인을 분석했다.

    2019년 1분기 비보(Vivo)는 2,74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2,72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샤오미를 누르고 5위를 차지했다.

    비보는 인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슬라이더 카메라, 고속 충전, 베젤리스에 가까운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능을 바탕으로 2019년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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