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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걸려온 보이스피싱, '후후'가 잡는다...‘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 도입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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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26 20:37:24

    -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감지, 보호자에게 실시간 알림

    후후앤컴퍼니는 26일, 어르신과 같은 전화 사기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후후’에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 어르신과 자녀가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는 이용자가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으로 분류된 위험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받았을 경우 이를 보호자에게 즉시 알려주는 서비스다. 보호자와 피보호자가 후후 앱을 통해 상호 등록 설정만 해놓으면 간편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 이용자당 최대 10명의 피보호자를 등록할 수 있다.

    후후 앱에서는 114 번호안내 서버 내의 전화번호 데이터와 이용자가 직접 신고한 스팸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수/발신 전화번호와 실시간 매칭해 악성 번호 여부를 검증한다.

    후후가 1,100만건 수준의 DB를 통한 위험도 검증을 거쳐 보호자에게 ‘**이가 위험 전화로 의심되는 번호와 통화 중입니다’ 라는 알림 발송 여부를 판단하기 까지는 단 1초도 걸리지 않는다.

    후후앤컴퍼니는 통화 종료를 유도하는 경고음을 피보호자에게 전송하거나 강제로 통화를 종료하는 기능을 추가로 도입하는 등 전화 사기로 인한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후후의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 이용자들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금전적인 피해를 보았을 경우 피해 금액의 70%(최대 2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현대해상의 ‘하이사이버안심보험’ 상품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전화 사기로 인한 피해액 규모는 약 4,440억원으로 예년 대비 82.7%(2,009억원)가 증가하는 등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연간 피해자는 5만여명에 달한다. 60세 이상의 고령층은 경찰이나 금융 기관을 사칭하는 전화 사기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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