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6-29 1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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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이 휴가를 떠나는 휴가철이 다가왔다. 우리국민 절반 가량이 올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고, 1인당 예상 지출액은 평균 26만8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베타뉴스DB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국민 10명 중 7명은 국내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민 1천5명을 상대로 올해 여름휴가 여행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가량(48.2%)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었다.
이가운데 69.8%가 국내여행을 고려하고 있었고, 국내 여행과 국외여행을 모두 간다는 응답자도 4.9%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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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로는 강원도가 30.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제주(17.0%), 경남(13.4%), 전남(10.9%)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25.5%가 출발일로 7월 말·8월 초를 꼽았고, 8월 초순(9.5%), 7월 초순(7.0%), 7월 중하순(6.9%)순이었다.
여행 기간은 평균 3.7일이었으며, 2박 3일이 36.5%로 가장 많았다.
1인당 예상 지출액은 평균 26만 8천 원이었으며, ▷ 20만 원 이상~30만 원 미만(29.3%)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26.7%) ▷ 30만 원 이상~50만 원 미만(21.4%) ▷50만 원 이상~100만 원 미만(12.2%)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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