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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2.5% 감소”...PC는 1% ↓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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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8 09:47:45

    - 휴대전화 시장 출하량 3.8% 하락...디바이스 중 가장 부진한 실적

    IT 자문기관 가트너는 18일, 2019년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 전망을 발표했다. 올해 PC·태블릿·휴대전화를 포함한 디바이스의 전세계 출하량은 총 22억 대로, 전년 대비 3.3%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휴대전화 시장은 3.8% 하락하며 디바이스 부문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주기가 길어지고 있는 점이 작용했다.

    가트너는 2023년에 이르면 고가 휴대전화의 수명이 2.6년에서 2.9년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9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2.5% 감소하면서 사상 최악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초 이동통신사들은 미국, 한국, 스위스, 핀란드, 영국 등의 일부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주요 도시를 넘어 5G 보급을 확대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가트너는 전망했다.

    가트너에 의하면, 2022년까지 전세계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의 7%가 수익성 있는 무선 5G 서비스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8년에 이뤄진 5G 개념 증명 및 상용 네트워크 구축 작업으로부터 상당한 진전이 일어날 것임을 의미한다.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판매량 둔화 개선을 위해 2020년에는 보다 저렴한 5G폰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가 휴대전화가 5G 하드웨어의 진화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다른 기기와의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통해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2019년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총 6,3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다만 올해 연간으로는 2018년보다 1% 하락한 2억 5,70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속되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과 잠재적인 과세 문제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2019년 2분기에 기업들이 윈도우 10으로 적극 전환하면서, 2021년 초에 이르면 비즈니스 PC 설치 기반의 75%가 윈도우 10으로 전환하는데 따른 업무용 PC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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