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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성 5배 강화”...람보르기니,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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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29 17:25:16

    - 640 마력, 61.2 kg.m 발휘하는 5.2리터 V10 자연흡기 엔진 탑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9일, 차세대 V10 슈퍼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Huracán EVO)'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오는 4분기부터 본격 인도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라칸 에보는 기존보다 공기역학 효율성이 5배 개선된 모델이다.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 퍼포만테의 뛰어난 역량과 성능을 기반으로 최첨단 차체제어 시스템 및 공기역학 기술을 결합시켰다. 5.2리터 V10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40 마력, 최대토크 61.2 kg.m를 발휘한다.

    새로운 전면 범퍼는 차체를 더욱 낮고 당당하게 보이게 만들며, 윙이 통합된 전면 스플리터는 공기역학 효율을 높여 주행성능을 개선했다. 더욱 커진 입실론 형태의 에어 인테이크는 람보르기니 디자인 DNA를 계승하고 있다.

    후면은 새로운 배기 시스템의 트윈 배기 파이프를 뒷범퍼 보다 높은 곳에 위치시켜 존재감을 더욱 강조한다. 테일램프 상단에 스포일러를 통합하고 차체 하부의 형상을 새롭게 다듬어 공기흐름을 더욱 개선했다. 우라칸 에보는 다운포스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1세대 우라칸 대비 5배나 개선시켰다.

    우라칸 에보는 티타늄 흡기 밸브와 개선된 경량 배기 시스템 등이 더해져 강력하면서 감성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우라칸 에보는 최고 출력 640마력(@8,000 rpm), 최대 토크 61.2kg.m(@6,500 rpm)을 발휘하며, 공차중량은 1,422 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가 2.22 kg/hp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0초 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9 m 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를 넘는다.

    바퀴까지 조향할 수 있는 후륜조향 시스템, 네바퀴 모두에서 작동하는 토크 벡터링 기능 등 최신 기술들이 탑재됐다. 새로운 통합제어시스템 LDVI는 우라칸의 역동적 움직임의 모든 것을 통합된 시스템 내에서 완벽하게 컨트롤할 뿐 아니라 차의 다음 움직임과 운전자의 니즈를 미리 예측해 주행 상황에 따른 완벽한 상태로 설정될 수 있도록 해준다.

    우라칸 에보의 무게중심점에 자리잡고 있는 센서 시스템인 LPI는 2세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더욱 정교해진 LPI는 실시간으로 차량의 종횡 및 수직 가속도를 측정하고, 롤(roll), pitch(피치) 및 yaw(요) 레이트를 모니터링한다.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은 후륜 스티어링과 결합되어 낮은 속도에서의 민첩성을 확보하고 고속 코너링과 최극한의 조건에서 제동할 때 안정성을 극대화 시킨다.

    이 모든 시스템들은 람보르기니의 LDVI가 중앙에서 컨트롤하고, 운전자의 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서스팬션을 능동적으로 조절한다. LDVI는 스타트 버튼 위 중앙 콘솔에 위치한 새로운 8.4인치 정전식 터치 스크린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한편, 우라칸 에보의 공식 판매 가격은 3억 4천 5백만원(부가세 포함)에서부터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 중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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