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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227조…가계·기업 대출 ↑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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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05 08:31:16

    올해 2분기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이 2조6000억원(1.2%) 증가한 227조3000억원(6월 말 잔액)으로 집계됐다.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금융감독원)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2분기 가계대출채권은 1000억원(0.01%) 늘어난 121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이 4000억원(1.0%) 감소한 반면, 보험계약대출이 5000억원(0.6%) 늘어났다. 기업대출은 2조6000억원(2.5%) 늘어난 105조7000억원이다.

    대출 연체율은 0.29%로 3월 말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1개월 이상 원리금을 갚지 못했을 때 연체로 분류된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1%에서 0.63%로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이 0.41%에서 0.42%로, 신용·기타대출도 1.39%에서 1.41%로 각각 연체율이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12%에서 0.11%로 내렸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연체율은 0.26%로 3월 말과 같았다.

    부실채권 잔액은 406억원 늘어난 6218억원이다.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총여신)은 0.27%로 0.0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18%에서 0.21%로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이 0.22%에서 0.26%로 비교적 높게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0.16%)과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0.35%)은 3월 말과 같았다.

    금감원은 “보험회사의 대출은 가계·기업 대출 모두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 등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다만 최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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