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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9] “AI로 연결되는 주거공간”...LG전자, 씽큐 홈·8K TV·듀얼스크린으로 승부수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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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05 11:24:18

    - 대규모 단독 전시관 마련...인공지능 주거공간 ‘LG 씽큐 홈’ 제시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LG전자의 인공지능 기술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이 변화시키는 생활공간을 선보인다. ‘IFA 2019’에는 전 세계 1,8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3,799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단독 전시관에 ▲ ‘LG 씽큐 홈’ ▲올레드 TV ▲ 프리미엄 생활가전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개막 전날인 5일에는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각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LG 미래기술 좌담회’를 열고 ‘어디서든 내 집처럼’이라는 주제로 생활 혁신을 위한 LG전자 비전을 제시한다.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로 시선 집중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입구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 ‘올레드 폭포’를 설치했다. LG전자는 완벽한 블랙, 곡면 디자인 등 올레드만의 장점으로 파도, 대양, 우주의 성운 등 대자연의 웅장함을 표현한다.

    특히 돌비社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대자연과 우주 한가운데 있는 듯한 현장감을 높였다.

    올레드 폭포를 지나서 부스 안으로 들어가면 화면을 둥글게 말거나 펴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 6대가 관람객의 이목을 끈다.

    AI가전 솔루션 ‘LG 씽큐 홈’ 공개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홈’은 LG전자 전시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LG전자는 이곳에 ‘그레이트 리빙·키친’, ‘홈오피스·홈시네마’, ‘스타일링룸·세탁라운지’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LG 씽큐 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제품들을 전시한다.

    ‘그레이트 리빙·키친’ 공간에서는 기존 거실, 주방 등으로 역할이 나눠졌던 개별 공간이 LG전자 인공지능 가전을 통해 경계가 사라진다. 또 인공지능 올레드 TV로 최근에 본 채널, 좋아하는 영화 등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검색하거나, ‘엑스붐 AI 씽큐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을 간편하게 작동해볼 수 있다.

    ‘홈오피스·홈시네마’ 에서는 ‘엑스붐 AI 씽큐’ 스피커에 “시네마 모드 시작”이라고 말하면 ‘LG 시네빔 레이저 4K’가 자동으로 켜지고 블라인드가 내려가고 조명 밝기가 낮아지는 등 가전제품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스타일링룸·세탁라운지’에선 인공지능 DD모터가 탑재된 세탁기가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세탁코스와 물 온도를 추천해주고, 건조기는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코스를 스스로 세팅한다.

    세계 최대 크기 88인치 OLED

    올레드 중 세계 최대 크기의 88인치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명: OLED88Z9)’도 선보인다. 8K 올레드 TV는 3,300만개에 달하는 자발광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고화질·고음질 영상 콘텐츠 전송 규격 ‘HDMI 2.1’도 탑재해 8K 영상을 초당 60프레임 재생이 가능한 것은 물론 부드럽고 정교한 영상과 오디오를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독자 개발한 화질 칩에 딥러닝 기술을 더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8K’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 사운드를 알아서 최적화한다.

    LG 인공지능 TV는 독자 인공지능 서비스인 ‘씽큐 플랫폼(ThinQ Platform)’ 외에도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에어플레이 2, 홈킷 등을 탑재해 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LG전자는 차별화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도 전시한다.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Massimiliano Fuksas)’와 함께 ‘무한(無限, Infinity)’을 주제로 조성한 LG 시그니처 부스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이색적인 전시 디자인을 배경으로 올레드 TV, 프렌치도어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스탠드, 벽걸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와인셀러 등 차별화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총 11가지의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혁신 가전·IT 기기 공개

    세탁물의 재질을 분석해 최적의 세탁방법를 제공하는 AI DD 모터 세탁기도 내놓는다. 이 제품은 면 속옷과 면・나일론 혼방 티셔츠, 울 소재의 니트 등 다양한 종류의 세탁물들이 조합될 수 있는 약 2만개의 경우의 수를 빅데이터로 축적했다.

    사용자가 세탁을 시작하면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하고, 세탁통에 들어있는 빨랫감 재질이 어떤 것인지 판단한 후 정보를 조합해 최적의 세탁코스를 스스로 선택한다.

    노트북, 스마트폰 제품도 공개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IPS 패널’에 세계 최초로 1ms 응답속도를 갖춘 게이밍모니터 ‘LG 울트라기어(UltraGear)’ 38인치, 27인치 (모델명: 38GL950G, 27GL850, 27GN750)를 선보인다.

    초고화질·초대형 화면에 편의성까지 갖춘 ‘LG 시네빔 Laser 4K’ 프로젝터(모델명: HU85LA)도 선보인다. 4K 해상도와 2,000,000:1의 뛰어난 명암비는 물론,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 120인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하는 초단초첨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과 스크린 간 거리가 10cm만 떨어져도 100인치의 대화면을 보여준다.

    하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과 보다 진화한 LG 듀얼 스크린 신제품도 공개한다. 실속형 스마트폰 2종(LG K50S, LG K40S)도 선보인다. 두 제품은 각각 6.5인치와 6.1인치 크기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고화질 멀티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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