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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 3.7% 감소...“5G 수요는 늘것”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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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27 12:00:04

    - 2019년 스마트폰 시장 3.2% 역성장 전망...5G폰은 2023년까지 46%p 성장 전망

    IT 자문기관 가트너가 2019년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의 업데이트 전망치를 발표했다. 가트너는 27일, 2019년 PC·태블릿·휴대전화를 포함한 디바이스의 전세계 출하량은 전년 대비 3.7%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너는 전세계적으로 50억 대 이상의 휴대전화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수 년간의 성장 이후, 스마트폰 시장은 티핑포인트(tipping point)에 도달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9년에 3.2% 감소하며 디바이스 부문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의 책임연구원인 란짓 아트왈은 “신기술이 크게 관심을 끌지 못하면서 사용자들이 휴대전화를 교체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폰, 아이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는 2019년에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5G폰의 점유율은 2020년 10%에서 2023년에는 5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휴대전화 업체들은 스마트폰 판매량을 회복하기 위해 보다 빠른 속도, 향상된 네트워크 가용성, 향상된 보안 등 5G의 뛰어난 성능을 강조하고 해당 업체들이 5G에 대한 초기 요구 사항과 구체적인 계획을 정비하고 나면, 2023년까지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5G폰이 차지할 것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2019년 PC 출하량은 2018년에 비해 1.5% 하락한 2억 5,60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총 6,300만 대로 전년대비 1.5% 상승했지만, 불분명한 외부의 경제 문제는 여전히 올해 PC 수요에 불확실성을 드리우고 있다.

    특히 소비자 PC 시장은 2019년 9.8% 하락하며 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40%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 PC의 수명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면서 2023년까지 디바이스 교체는 1천만대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10으로의 전환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비즈니스 PC는 3년 간의 성장을 끝으로 2020년에는 3.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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