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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진 지속' 11월 1∼10일 수출, 20.8% 감소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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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11 12:05:40

    11월 수출도 감소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반도체, 선박 등의 수출이 부진한 탓이다.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11월 1~1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감소한 119억 달러로 집계됐다. 조업일수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하루 적었던 영향도 있어, 이를 고려하면 9.5% 감소 수준이다.

    11월(1일∼1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  =자료/관세청

    반도체가 33.3% 줄었고, 석유제품(-27.1%), 선박(-64.4%) 등의 수출 감소 폭이 컸다. 중국(-17.1%), 미국(-18.4%), 베트남(-20.2%), EU(-27.8%), 일본(-15.1%) 등 주요국 수출도 모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123억달러)도 21.5% 감소했다. 석유제품(-54.4%), 승용차(-26.8%) 원유(-25.8%), 가스(-17.1%), 기계류(-8.0%) 등 주요 품목이 대부분 감소했다.

    국가 별로는 중국(-17.5%), 중동(-20.3%), EU(-30.9%), 일본(-28.1%), 베트남(-15.0%)으로부터의 수입이 줄어든 반면, 대(對) 미국 수입액은 6.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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