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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크루’ 문화 증가 ...2030 하비슈머 사로잡은 스포츠 아이템 인기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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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18 16:14:59

    - 패션 및 IT업계, 스포츠 전용 아이템 앞다퉈 선보이며 구매력 지닌 하비슈머 공략

    ‘소셜크루’ 문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2030세대 사이 학업이나 퇴근 후 함께 모여 취미를 공유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특별한 장비나 기구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 모여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러닝크루, 마운틴크루 등 활동성 있는 소셜크루들의 증가가 눈에 띈다.

    하비슈머(Hobby+Consumer)란 다양한 취미활동을 위해 소비하고 이를 즐기면서 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런 하비슈머들을 위해, 스포츠 전용으로 출시된 패션 및 IT업계의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밀레니얼세대는 취미나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데 아낌없이 투자하며 구매력을 지닌 소비자로 주목받는 만큼, 관련 업계는 고도화된 기능과 스타일을 갖춘 아이템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오클리, 선글라스 ‘머서너리&레이다 이브이패스’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다양한 스포츠에 최적화된 선글라스를 선보이고 있다. 오클리의 제품 중 러닝·등산에 적합한 ‘머서너리(Mercenary)’는 하프 프레임과 더블 브리지 구조로 스포티한 매력을 살려 남녀 모두에게 어울린다. 또, 프레임에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을 보장한다.

    보다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레이다 이브이패스(Radar EV Path)’도 있다. 이 제품은 하단의 프레임을 제거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도록 디자인됐다. 또, 75%의 높은 빛 투과율을 갖춘 프리즘 로우 라이트 렌즈는 야간 운동시 불필요한 자외선과 바람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동시에 선명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뉴발란스, 러닝화 ‘한조 U’ 

    뉴발란스는 장거리 러닝과 코어가 약한 러너를 위해 안정성을 제공하는 ‘한조(HANZO) U’ 러닝화를 선보였다. 한조 U는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태극 컬러와 호랑이 로고 등을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뉴발란스의 핵심 기술인 멀티위드스 시스템을 적용해 본인에게 맞는 발볼 사이즈를 고를 수 있다.

    이 외 주요 기능으로는 먼저, 부분별로 강도에 차이를 둔 ‘엔지니어드 메쉬’ 어퍼를 적용해 우수한 통기성과 피팅감을 제공한다. 또, 뉴발란스 대표 경량 미드솔 ‘레브라이트’, 발의 아치를 받쳐줌으로써 피로도를 줄여 부상을 방지하는 ‘미디얼 포스트’의 콤비네이션 미드솔이 장거리 러닝을 안정적으로 서포트한다. 이 밖에도 ‘엔-듀런스’ 고무를 사용해 러너를 위한 최적의 기능을 갖췄다.

    가민, 스마트워치 ‘포러너’

    가민은 올 한해 러너에 특화된 '포러너(Forerunnner)' 시리즈를 꾸준히 출시했다. △철인 3종 및 엘리트 선수를 위한 포러너 945 △중급 및 고급 러너를 위한 포러너 245 뮤직 △러닝 입문자를 위한 포러너 45를 출시해 러닝 워치 라인업을 강화했다. 그중에서도 보급형 모델인 '포러너 45'는 지름 42mm 원형 디스플레이와 GPS 센서 등을 탑재했지만 무게를 36g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또한 손목이 가는 사람을 위해 지름은 39mm, 무게는 32g으로 줄인 ‘포러너 45S’를 함께 출시했다. 이 제품은 GPS, 글로나스, 갈릴레오 등 3대 위성 항법 체계를 지원하며 위급 상황에 실시간 위치를 공유하는 안전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했다. 방수 등급은 5ATM이며 배터리 지속 시간은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7일, GPS 활성화 시 최대 11시간 작동한다.

    제이버드, 와이어리스 스포츠 이어폰 ‘비스타’

    제이버드는 와이어리스 스포츠 이어폰 ‘비스타(VISTA)’를 선보였다. 비스타는 이어버드 하나당 무게가 6그램으로, 편안한 착용감이 강점이다. 콤팩트 디자인의 충전 케이스는 휴대가 용이하다. 또한 완충 시 이어폰은 6시간, 충전 케이스를 활용하면 10시간이 더해져 최대 16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양쪽의 이어버드를 독립적으로 운용이 가능해 1개의 이어버드만 사용할 경우 최대 32시간까지 작동한다.

    이 외에도, 어스프루프 캡슐 구조의 IPX7 등급은 땀과 충격에 강해 강도 높은 운동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6mm 드라이버는 소리의 왜곡은 줄이고 정확성을 향상시켜 향상된 사운드 밸런스와 따듯한 질감의 베이스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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