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2-19 18:17:32
극도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실내의 적정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있다.
적절한 실내 습도는 약 30~50%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보다 낮을 경우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와 피부에 악영향을 미쳐 각종 호흡기질환이나 피부의 건조감, 가려움 등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겨울철 가습하지 않은 실내공기는 습도가 10%대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가습기나 여타 방식을 활용해 가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에 시중에 수많은 가습기가 출시되어 있는데, 제각기 다른 기능과 그에 따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가습 시 함께 토출되는 세균에 대한 우려 때문에 가열식 가습기의 인기가 어느때보다 높다고 하는데, 과연 나에게 맞는 가열식 가습기는 어떤 제품일지, 가습기를 구매할 때 고려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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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기 가열식 가습기, 에어미스트 스팀 플러스
“세균이 걱정된다면 가열식 가습기를 고르세요”
가습기는 가습 방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차가운 물로 가습을 해주는 제품 또는 따뜻한 물로 가습을 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따뜻한 가습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러한 경우 물을 가열해 그 결과로 나오는 증기로 가습을 하는 가열식 가습기를 구매하면 된다.
가열식 가습기는 무엇보다 끓인 물로 가습해 유해 세균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일전기의 ‘에어미스트 스팀플러스’는 물을 100도씨로 가열하지만 가습할 때는 53도씨로 낮춰서 가습해주므로 가열식 가습기의 최대 단점이였던 화상의 염려가 적고, 입자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세 가습으로 뛰어난 가습 확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열식 가습기 답게 세균에 대한 우려가 적은 것도 장점이다.
“가습기는 청소가 간편해야 해요”
가습기는 물을 담아두고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물이 닿는 부분을 자주 청소해주지 않으면 위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가열식 가습기는 구조에 따라 완벽하게 분해 세척이 어려운 제품이 많은데 완전 세척이 어려운 경우,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만큼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구입할 때부터 세척이 간편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인데, ‘에어미스트 스팀 플러스’는 완전 세척 가습기로 이름난 에어미스트 촉촉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아, 가열식 가습기 중 단연 세척이 간편한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물이 닿는 모든 부분을 쉽게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타이머와 습도계가 있는 가습기라면 더욱 사용하기 좋아요”
타이머가 있는 가습기라면 생활패턴에 맞춰 자동으로 켜지도록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일전기 ‘에어미스트 스팀 플러스’는 켜짐 예약이 가능해 외출 후나 귀가 전, 수면 중 등 나의 생활리듬에 맞춰 자동으로 동작되도록 할 수 있다. 또한 대용량의 물통으로 취침 시 중간에 물 보충을 할 필요 없이 넉넉한 가습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통해 컨트롤러가 위치한 곳의 습도를 측정하고 설정된 습도에 맞춰 가습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스마트판 습도 조절이 가능하다.
가습기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제대로 알지 못하고 디자인만 보고 골랐다가 만족스럽지 못한 효과 때문에 후회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과연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능은 무엇인지, 그에 따라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꼼꼼히 따져 보고 구매한다면 보다 만족스럽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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