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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4088억달러…3개월 연속 최고치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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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06 15:17:32

    ⓒPixabay

    작년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이후 3개월 연속 사상 최고 규모다. 외환보유액 증가는 미 달러화의 약세로 유로화, 엔화 등 기타통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가치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외환보유액은 한 달 전보다 13억6천억달러 늘어난 4천88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외환보유액 추이 (자료=한국은행)

    한은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로 달러화 가치를 평가한 달러화 지수는 지난달 말 96.74로 한 달 전보다 1.7% 하락(달러가치 감소)했다.

    작년 12월 말 기준 자산구성 변화를 보면 유가증권(3천850억2천만달러·전체의 94.2%)이 한 달 전보다 85억1천만달러 늘어난 반면 은행에 두는 예치금(128억5천만달러·3.1%)은 73억1천만달러 감소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33억5천만달러)이 2천만달러 줄어들고, IMF 포지션(27억9천만달러)은 1억7천만달러 증가했다. 금(47억9천만달러)은 이전과 같았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세계 9위를 유지했다.1위는 중국(3조956억달러), 2위는 일본(1조3천173억달러), 3위는 스위스(8천366억달러)로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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