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1-20 07: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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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개막한 인제 빙어축제장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이번 축제는 오는 2월 2일까지 16일간 역대 최장기간 펼쳐진다. ©연합뉴스
절기상 큰 추위가 온다는 대한(大寒)인 20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강원 영서·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전날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짙겠고, 일부 중서부 지역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저녁에도 미세먼지가 다소 짙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아침 -11∼0.3도, 낮 0.9∼8.2도)보다 1∼3도가량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온도 차가 9∼13도 정도 벌어져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하겠다.
아침에는 일부 내륙 지역에 안개가 끼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밤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일부 남해안과 경북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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