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02 13: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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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라는 대형 악재를 만난 항공·여행 업계는 초비상 상태다.사진은 여행객이 줄면서 2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썰렁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476명 추가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2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76명 중 445명은 대구·경북(대구 377명·경북 68명)에서 나왔다.그 외 서울 4명, 부산 5명, 인천 1명, 대전 1명, 경기 3명, 강원 4명, 충남 10명, 전남 2명, 경남 1명 등이 발생했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3705명으로 늘었다. 대구가 3081명, 경북이 624명이다.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총 22명이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18명으로 집계된 이후 4명이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도 1명이 늘어 총 31명이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0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4212명을 제외하고 10만5379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7만158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3만379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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