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04 14:18:1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하루(3일) 516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532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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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의 자동차 이동형(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4일, 한 차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3일) 0시에 비해 516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494명(대구 405명, 경북 89명)이 나와 가장 많았다. 그 외 서울 1명, 부산 3명, 인천 2명, 광주 2명, 대전 1명, 울산 3명, 경기 7명, 강원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5328명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가 4780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전체의 89.7%에 해당한다.
이날까지 사망자는 총 32명이다. 전날 0시 기준 28명보다 4명이 늘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7명 추가돼 총 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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