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05 09: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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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세로 출발한 5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간밤 미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한 가운데 코스피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10.18포인트(0.49%) 오른 2,069.51을 지나고 있다.
전일 대비 18.78포인트(0.91%) 오른 2,078.11로 출발한 지수는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28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9억원, 2284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4.5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4.22%), 나스닥 지수(3.85%)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중도 성향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약진하고 주요국 중앙은행과 재정 당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진 점 등이 호재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바이오로직스(0.61%), 네이버(0.56%), LG화학(3.32%), 현대차(1.33%), 삼성SDI[006400](1.90%), 삼성물산(0.46%)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35%), SK하이닉스(-0.11%)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5.63포인트(0.88%) 오른 647.36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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