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2-26 18:33:39
퀄컴은 올해 출시되는 주요 5G 스마트폰에 퀄컴 '스냅드래곤 865 5G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된다고 26일 밝혔다.
5G 스마트폰 제조사는 블랙샤크, 후지쯔 커넥티드 테크놀로지스 리미디트, iQOO, 레노버, 누비아, 오포, 리얼미, 레드미, 삼성전자, 샤프, 소니, 비보, 샤오미, ZTE 등이다.
스냅드래곤 865 모바일 플랫폼은 자사의 2세대 5G 모뎀-RF 시스템과 퀄컴 스냅드래곤 X55을 탑재하고, 퀄컴 패스트 커넥트 6800 모바일 연결성 서브시스템을 통해 와이파이 6 성능과 블루투스 오디오 경험을 재정의한다.
최첨단 스냅드래곤 865는 기가픽셀 속도 사진 촬영에서 데스크톱 수준의 기능을 구현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엘리트 게이밍과 5세대 퀄컴 AI 엔진이 뒷받침하는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아우르는 기능들을 프리미엄 기기 상에서 선보인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865는 올해 전세계 수십억 스마트폰 사용자가 5G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몰입감 있는 모바일 경험을 구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9년 12월 스냅드래곤 865 모바일 플랫폼이 발표된 이후 70개 이상의 단말기에서 해당 플랫폼을 채택 또는 개발중에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스냅드래곤 865 모바일 플랫폼을 채택해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 S20' 시리즈, 소니 '엑스페리아 1 II', 샤오미 '미10' 시리즈, 오포 '파인드 X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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