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25 09: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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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후현 하시마시에서 지난 21일 보건 당국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해 긴급사태가 선포된 일본에서 신규 확진자가 434명 추가로 확인됐다.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434명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탑승했던 이들을 포함해 1만357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7명 늘어 358명이 됐다.
24일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는 161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도쿄의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3733명에 달했다.
한편 일본정부는 이날 코로나19 대책추진실에서 근무하는 40대 내각관방 직원이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이 직원은 지난 21일 발열 증상을 보였고 24일 실시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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