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5-03 0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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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은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흐린가운데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에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낮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제주도는 5∼40㎜, 서울·경기남부·강원남부 등은 5㎜ 내외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7.2도, 인천 17.9도, 수원 16.2도, 춘천 16.4도, 강릉 21.2도, 청주 18.7도, 대전 17.6도, 전주 18.6도, 광주 16.9도, 제주 20.0도, 대구 16.6도, 부산 17.2도, 울산 16.0도, 창원 15.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보됐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경북 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음 주(4∼8일)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나타나고 곳곳에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 올라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는 비가 오는 날이 적어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월요일인 4일 경기와 강원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금요일인 8일은 전남과 경남, 제주 등에 비가 오겠지만, 강수량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5일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 올라가는 곳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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