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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상반기 글로벌 대형 전기SUV 시장서 '최다 판매'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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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21 10:55:57

    - 2020년 상반기 기준...전년 동기 대비 판매 86.8% ↑

    아우디 첫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e-트론'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대형 전기 SUV 세그먼트 가운데 최다 판매된 차량으로 등극했다.

    < 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 >

    아우디는 21일, 'e-트론'이 올해 상반기 총 17,641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6.8% 증가한 수치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달성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아우디 e-트론은 전세계 전기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있는 노르웨이에서 올 상반기 동안 모든 승용차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으로 등극했다. 노르웨이에서 올 상반기 판매된 아우디 차량 중 92%를 차지할 뿐 아니라 아이슬란드(93%), 스웨덴(12%), 이스라엘(14%)에서도 상당한 판매량을 자랑하며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 SUV로 이름을 올렸다.

    아우디 e-트론의 높은 판매량은 일상적인 주행에 기반한 충분한 주행거리, 최대 150kW의 출력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급속 충전, 25개국 155,000여 곳의 공공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e-트론 충전 서비스 등의 영향이라는 평가다.

    아우디 e-트론은 ‘대형 SUV’ 부문에서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 전기차로는 세계 처음으로 ‘최고 안전한 차’ 로 선정됐다.

    한편, 아우디는 지난 1일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또한, 독일 아우디 AG가 지난해 새롭게 발표한 ‘E-로드맵’에 따르면 2025년까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Q4 스포트백 e-트론, e-트론 GT 등20종의 순수 전기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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