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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0일 수출 12.8%↓…코로나19 여파에 감소세 지속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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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21 16:10:46

    7월들어 20일까지의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가량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가 지속하면서 우리나라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있다.수출은 4월부터 지난달까지 석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 폭을 기록 중이다.

    관세청은 이달 1∼20일 통관 기준 잠정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8%(36억달러) 감소 한 24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7월(1일∼2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자료=관세청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 16.5일보다 1일 적었다.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7.1%로 두자릿수에 달했던 감소세 보다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석유제품(-41.6%), 승용차(-14.0%), 반도체(-1.7%) 등 주요 수출품목이 부진했다. 반면 선박(48.1%)과 컴퓨터 주변기기(56.9%) 등은 증가했다.

    수출 상대국별로도 중동(-40.0%), 일본(-21.9%), 유럽연합(-11.9%), 베트남(-9.9%), 미국(-2.4%), 중국(-0.8%)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입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7%(39.3억달러) 줄어든 248억달러를 기록했다.

    원유(-43.9%), 기계류(-5.6%), 정밀기기(-4.5%) 등의 수입은 감소했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131.6%), 무선통선기기(14.3%), 반도체(2.2%) 등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이달 들어 20일간 1.5억달러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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