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9-03 18:30:50
- 인텔 이보 검증 20개 포함 총 150개의 노트북 디자인 개발 중
인텔은 씬앤라이트(Thin & Light)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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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혁 인텔 코리아 상무,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 삼성 갤럭시북 /=인텔 제공 >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드네임: 타이거 레이크)는 슈퍼핀(SuperFin) 공정 기술을 활용했다. 이전 세대보다 높은 클럭 스피드에서 작동함과 동시에 성능과 반응성 및 전력 효율성을 최적화했다.
타이거레이크는 전 세대 대비 컴퓨팅 성능이 20%가량 향상됐다. 그래픽 성능은 1.5~2배, 인공지능 성능은 4배 이상 개선을 이뤄냈다.
게이밍 성능도 이전 세대 보다 2배가량 강화됐다. 보더랜드3, 파 크라이: 뉴 던, 히트맨 2 및 인기 게임을 1080p 고해상도로 플레이한 결과 경쟁사 제품 보다 2배 이상 빠른 게임 및 스트리밍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인텔은 아테나 프로젝트 혁신 프로그램의 두 번째 에디션 사양과 주요 핵심 경험 지표(KEI)를 인증하는 노트북 플랫폼 브랜드 ‘이보(Evo)’를 공개했다.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인텔 이보 인증 로고가 부착된 노트북은 언제 어디서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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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아이리스(Iris) Xe 그래픽 탑재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제공 >
▷일관된 배터리 응답성, ▷절전 모드에서 1초 내 시스템 재가동, ▷FHD 디스플레이 사용 시, 9시간 이상의 실제 배터리 수명, ▷FHD 디스플레이 사용 시, 30분 충전으로 최소 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고속 충전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이보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
권명숙 인텔 코리아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길어지며 비즈니스와 개인생활에 있어 필수 디바이스인 PC성능과 기능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이보 플랫폼’이 업무와 학습은 물론 엔터테인먼트까지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델(Dell), 다이나북(Dynabook), HP, 레노버(Lenovo), LG, MSI, 레이저(Razer), 삼성(Samsung) 등 파트너사들을 통해 150개 이상의 노트북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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