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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삼성메디슨, AI 활용 차세대 산부인과용 초음파 개발 '맞손'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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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9-15 11:18:23

    - 클릭 한번으로 97%의 정확도로 태아 성장 측정 가능

    인텔과 삼성메디슨이 기술 협력을 통해 산부인과용 첨단 초음파 기술을 개발한다.

    < 인텔·삼성메디슨, 차세대 산부인과용 초음파 개발 '협력' >

    삼성메디슨과 인텔은 15일, 산모와 태아의 안전에 기여하고 태아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메디슨이 발표한 바이오메트리어시스트(BiometryAssist)는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와 인텔 오픈비노 디스트리뷰션 툴킷(Intel Distribution of OpenVINO toolkit), 오픈CV 툴킷을 적용해 자동으로 쉽게 태아의 성장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레이버어시스트 (LaborAssist)는 분만 중 자동으로 태아가 움직이는 각도를 측정해 별도의 내진 없이 산모의 출산 진행 과정을 보다 잘 파악하도록 돕는다.

    바이오메트리어시스트는 클릭 한번으로 약 85 밀리초(ms) 만에 97%의 정확도로 태아 성장 측정이 가능하다. 이러한 자동 측정은 정확한 측정 결과를 일관되게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이 환자 상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만든다.

    레이버어시스트(LaborAssist)는 분만 시 태아 진행각과 아기의 머리 방향을 측정하여 의사가 태아의 진행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높은 정확도 확보와 실시간 분만 진행을 통해 의사가 최적의 출산 방식을 결정하도록 돕고, 잠재적으로 불필요한 제왕절개를 줄일 수 있다.

    바이오메트리어시스트와 레이버어시스트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브라질, 러시아 등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두 솔루션을 탑재한 제품들은 미국식약처(FDA)로부터 2020년에 허가를 받았다.

    인텔과 삼성메디슨은 신경추적, SW 빔포밍 및 AI 모듈 등 삼성메디슨의 차세대 초음파 솔루션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AI 기능을 가속화하여 최첨단 초음파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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