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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트렌드 가속화...분리배출 편의성 'UP' 친환경 버프 아이템 눈길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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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22 17:56:34

    -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재활용 용이성에도 기여

    최근 생산 단계부터 분리배출의 수고로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플라스틱 등의 자원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포장재에서 무언가를 비우고 떼는 등 수고로운 과정을 대폭 줄이며 소비자의 에코라이프 실천을 적극 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 ‘수(水)분리’ 라벨 적용 제품

    < 왼쪽부터 CJ제일제당 ‘백설 고급유 6종’ / 풀무원녹즙 ‘프레시주스 2종’ >

    물에 쉽게 녹아서 쉽게 제거되는 라벨을 적용한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분리 라벨은 65도 물에서 잘 녹는 약알카리성 접착액을 사용해 라벨을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재활용 공정 과정에서 라벨이 쉽게 분리되도록 설계됐다.

    풀무원은 자사의 아임리얼, 아임프룻, 드레싱, 프레시주스 등에 수분리 라벨을 적용하고 있다. 물에 잘 분리되는 수분리 라벨 적용으로 2018년 생산량 기준 연간 1억 3,400만 개의 포장 용기를 손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 효과를 거뒀다.

    CJ제일제당 역시 지난 5월 재활용성과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에 초점을 맞춰 백설 고급유 6종에 대한 리뉴얼을 진행했다. 라벨에 수분리성의 접착제를 활용해 재활용 용이성을 높였다.

    ◈ GS샵 ‘친환경 신발 포장 박스’

    < GS샵 친환경 신발 포장 박스 ‘One Box’ 도입 >

    GS샵은 지난 10월 신발 포장에 사용하는 충전재를 모두 종이로 만든 친환경 박스를 선보였다. 신발용 친환경 박스 ‘One Box’는 ‘안 쓰고(플라스틱 보형재, 비닐 테이프)’, ‘줄이고(2중 박스포장에서 1중으로)’, ‘쉽게(송장 제거 편리, 분리수거 용이)”에 초점을 맞췄다.

    비닐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도 포장 박스 밀봉이 가능해 분리수거 시 테이프 제거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운송장에도 절취선을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신발 포장에 사용된 충전재를 종이로만 만든 것도 특징이다.

    ◈ 무라벨로 출시 코카-콜라사 ‘씨그램 라벨프리’

    < 코카-콜라사 '씨그램 라벨프리' >

    코카-콜라사의 ‘씨그램 라벨프리(Label-Free)’는 패키지에 부착된 라벨을 없애 라벨 제거의 번거로움을 없애며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분리배출된 투명 페트병이 선별되는 과정에서 재활용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다.

    또한 페트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까지 절감했다. 씨그램 450ml 제품 외에도 씨그램 전체 페트 제품의 플라스틱 경량화를 통해 연간 약 445톤의 플라스틱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에 라벨을 부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과 로고는 패키지 자체에 양각 형태로 입체감 있게 구현했다. 패키지 뚜껑은 브랜드 고유의 초록색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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