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25 22: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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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가 2채널 프리미엄 북쉘프 스피커 ‘NS-3000’을 내놨다.
‘NS-3000’은 2016년 출시한 플래그십 스피커 ‘NS-5000’의 기술과 설계를 계승한 제품으로, 야마하는 풍부한 사운드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스피커의 캐비닛에 레이저 측정과 FEM(Finite Element Method) 분석이 가능한 최신 설계 기술을 도입했으며,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하고 방사음을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는 내구성이 높은 자작나무가 사용됐다.
‘NS-3000’은 3cm 돔 형태의 트위터와 센터캡을 없앤 16cm 콘 형태의 우퍼를 탑재했다. 특히, 트위터와 우퍼 두 개 유닛 모두에 자일론(ZYLON) 진동판을 적용하여 저음역, 중음역 및 고음역 주파수까지 끊김 없이 동일한 음색 및 음속을 제공하고, 트위터 후면에는 고음역대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공명을 없애는 특허 기술인 ‘R.S(Resonance Suppression, 공명 억제) 챔버’를 장착했다. 이를통해 보다 미세한 사운드와 뉘앙스까지 충실하게 재현한다는게 야마하의 설명이다.
또한 보다 리얼한 공간감과 자연스러운 청취 환경을 위해 독일 문도르프(Mundorf)에서 제작한 오디오 콘덴서 ‘MCap® SUPREME EVO’를 채용했다.
북쉘프 스피커 ‘NS-3000’의 가격은 1천백만 원이며, 전용 스피커 스탠드가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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