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양지' 배우 이지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온라인뉴스팀 기자

입력 : 2021-03-09 14:36:54

▲ 배우 이지은 ©연합뉴스

배우 이지은(52)씨가 사망했다. 이지은씨는 1990년대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린 배우다.

9일 경찰,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지은 씨는 전날 오후 8시경 서울 중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씨는 함께 지내던 아들이 군에 입대한 후 홀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