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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지난해 매출 500억유로 달성...“2025년까지 20종 이상 순수전기차 발표”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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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19 12:18:33

    - 2020년 총 1,692,773대의 판매 대수 기록

    아우디AG는 18일(현지시각) 연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성과와 2021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아우디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지속 가능하고 네트워크화 된 '프리미엄 모빌리티 공급업체'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상반기에는 납품·판매 수익이 감소했으나, 하반기 호조 덕분에 매출액은 약 500억유로에 달했다.

    특히 '아우디 혁신 계획(ATP)'과 '아우디.미래(Audi.Future)' 협약 역시 재정적으로 기여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지난 2020년 아우디는 총 1,692,773대의 차량을 고객들에게 인도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전 년 대비 인해 약 8% 감소했지만, 전 세계 자동차시장이 약 15% 가량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현저히 낮은 감소를 보였다.

    그 결과 2020년 아우디 그룹의 매출은 499억 7,3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아우디 혁신 계획' 의 성공적인 실행으로 총 26억 유로의 절감 효과를 발휘하며 재정적 발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했고, 절감액은 대부분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함께 2019년에 체결된 '아우디. 미래' 협약도 고용 비용 절감을 통해 성공에 기여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우디는 2029년까지 고용을 보장하고 플랫폼 기반의 공장 생산력 확보를 통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아우디 e-트론 GT’ >

    이외에도 아우디 그룹의 재무 실적은 전년 대비 16억1,800만 유로로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우디는 미래 모델 및 기술에 대한 투자는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2021년에 새로 도입된 모델의 절반 이상을 전기화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아우디의 향후 5년 동안 총 예상 투자 금액인 350억 유로의 절반을 미래 기술개발에 사용하고 이 중 150억 유로는 전기 모빌리티 및 하이브리드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관련 계획은 지난 2월 독일에서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공개된 아우디의 순수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 GT에서부터 시작됐다. 올해 중반에는 ▷ 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 Q4 e-트론 스포트백을 선보일 예정이며, PHEV 모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아우디는 연내에 아우디의 내연기관차 모델 절반에 PHEV 모델을 추가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아우디는 2025년까지 20개 이상의 순수 전기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며, PHEV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우디는 그때까지 전 세계 고객에게 전달되는 차량의 약 3분의 1은 완전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e-로드맵을 구현하기 위해 중국 시장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아우디는 포르쉐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2024년부터 중국 장춘에서 중국시장 전용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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