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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날개단 ‘○○페이’…간편결제,하루 이용금액 4천억원 '훌쩍'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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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29 17:24:50

    - 비대면 거래 확산 지속 영향...'페이' 송금도 늘어

    지난해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가 크게 활성화되면서 하루 이용금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하루평균 이용 금액은 4492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41.6% 늘었다.

    < 하루 평균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건수·금액. /=한국은행 제공 >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1455만건으로 44.4% 증가했다.

    한은은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확산하면서 전자금융업자를 통한 간편결제 이용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급 수단 중에서는 선불 기반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간편송금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326만건, 이용액은 3566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각각 31.1%, 52.0% 늘었다.

    간편결제·송금 서비스는 비밀번호나 생체 정보 같은 간편 인증수단을 이용하는 서비스다.

    <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현황. /=한국은행 제공 >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 이용 규모도 증가했다. PG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받아 판매자에게 최종적으로 지급되도록 지급결제정보를 송·수신하거나 그 대가를 정산 대행, 매개하는 서비스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일평균 PG 이용 건수는 48.5% 늘어난 1천679만건, 이용 금액은 32.7% 증가한 7천55억원이다.

    카카오페이, 교통카드처럼 미리 돈을 충전한 뒤 사용하는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액은 하루평균 4676억원으로, 59.4% 늘었다. 이용 건수는 6.3% 늘어난 1864만건이다.

    이밖에 아파트 관리비 등 각종 이용대금의 수납과 정산을 대행하는 전자고지결제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19만건, 이용 금액은 348억원으로 각각 7.3%, 9.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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