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국인, 하루에 주식거래 앱에 6번 접속”...사용시간 전년대비 163%↑

  • 박지우 기자
    • 기사
    • 크게
    • 작게

    입력 : 2021-04-01 16:58:12

    - MTS 앱에 월평균 181회 접속하고 6.36시간 보내

    지난해 국내 주식거래(MTS) 앱 이용시간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열풍과 함께 주식 투자자들이 MTS 앱에 머무른 시간은 208억 분으로 전년 대비 163% 이상 증가했다. 3만9573년이 넘는 시간이다.

    < 2020년 국내 상위 10개 MTS 앱 다운로드, MAU 랭킹. /=앱애니 제공 >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App Annie)는 2020년 한국의 상위 10개 모바일 트레이딩 앱 사용 트렌드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앱애니에 따르면 2020년 한국 소비자들은 전년보다 MTS 앱에 더 오래 머물고, 더 자주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1명이 월평균 MTS 앱에 보내는 시간은 2019년 4.1시간에서 2020년 6.36시간으로 55% 상승했으며, 월평균 MTS 앱 접속 횟수는 2019년 131회에서 2020년 181회로 38% 이상 증가했다. 30일로 환산하면 하루에 6번 이상 접속하는 셈이다.

    2020년 다운로드 및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위는 ‘키움증권 영웅문S’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한국투자증권’ 과 ‘모바일증권 나무’가 그 뒤를 따랐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에서는 ‘삼성증권 mPOP’과 ‘미래에셋증권 m.Stock’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 2020년 국내 상위 10개 MTS 앱 다운로드 추이. /=앱애니 제공 >

    2020년 상위 10개 MTS 앱의 다운로드 수는 1천36만 8천 건으로 나타났다. 2020년 3월 급증하기 시작해 4,5월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기 시작했던 6~9월에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이어나갔다.

    그 이후 10월에 다시 감소세를 보였다가 점차 상승, 12월 2020년 139만 2천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연간 최다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앱애니는 “2020년 두각을 나타낸 분야는 투자와 트레이딩이다. 투자 및 트레이딩 앱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 거래를 시작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아날로그 세상의 몇 분의 일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