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4-05 18:16:56
- '스냅드래곤 X65'·'X62 5G 모뎀-RF 시스템' 탑재 모듈·단말 개발
파트론은 퀄컴 솔루션을 탑재한 5G 통신 모듈 사업을 본격화한다.
파트론은 퀄컴 스냅드래곤 'X65'와 'X62' 5G 모뎀-RF 시스템을 탑재한 5G 통신 모듈 및 단말 제품을 개발해 5G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스냅드래곤 X65와 X62는 5G 단독모드(SA)를 비롯해 6㎓ 이하 대역과 밀리미터파 대역을 모두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X65는 3GPP 릴리즈16 규격에 맞는 최초의 모뎀-RF 시스템이다.
X65와 X62는 주파수 범위 1(FR1)과 주파수 범위 2(FR2) 듀얼 커넥티비티를 통해 밀리미터파와 6㎓ 이하 대역의 주파수 병합 또한 지원한다.
파트론은 국내에서 대기업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스냅드래곤 X55, X62와 X65를 비롯한 광범위한 퀄컴 테크날러지 5G 모뎀-RF 시스템 제품군을 활용하게 됐다.
파트론은 스냅드래곤 X55를 탑재한 LGA/M.2 모듈과 5G CPE, 핫스팟, 라우터 단말기 등의 제품 개발을 마치고 양산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작년부터 스냅드래곤 X55를 적용해 6㎓ 이하 대역과 밀리미터파를 지원하는 통신 모듈과 단말을 개발해 LGU+와 함께 5G 실증망 검증을 마쳤다. 현재 금오공대에 CPE를 설치해 5G 통신망을 운용하고 있다.
5G 밀리미터파 핫스팟도 개발 완료하여 올해 말 LG U+에 공급할 예정이다. 밀리미터파 중계기와 파트론의 밀리미터파 제품들을 활용해 5G 실증망 운용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적 검증을 거쳐 정부가 추진하는 5G 인프라 확대와 5G 시장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의 유무선 라우터 및 모뎀 전문 회사와 협력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미국 사업자 대상 제품 공급, 중남미·중동 시장 진입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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