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5-06 11:33:30
- 다운로드판 3만2800원, 패키지판 3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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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가 게임을 만드는 체험으로 즐기면서 컴퓨팅 사고를 접할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차근차근 게임 코딩'의 다운로드 버전을 내달 11일에 발매한다고 6일 발표했다.
'차근차근 게임 코딩'은 닌텐도의 개발실이 개발했다. 캐릭터와 직감적인 조작을 통해 게임 제작 기초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
'차근차근 게임 코딩'은 닌텐도 스위치 안에서 살고 있는 신비한 생명체 '노든'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즐기면서 코딩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예를 들면 노든의 한 종류인 '스틱 노든'과 '사람 노든'을 연결하면 닌텐도 스위치의 '스틱' 조작으로 게임 안의 '사람'을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캐릭터와 직감적인 조작을 통해 '입력(무엇을 하면)·출력(무엇이 일어난다)'이라는 게임 제작의 기초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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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을 따라 노든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게임을 완성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레슨'에서 게임 만들기를 체험한 뒤, '체크 포인트'로 제작 도중의 게임을 완성시키는 퍼즐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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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에서 만든 게임의 구조나 등장한 노든의 역할은 노든끼리 대화하며 알려주는 '노든 가이드'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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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들기에 익숙해지면 '프리 프로그래밍'으로 게임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만든 게임은 스스로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인터넷이나 로컬 통신으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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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제작에 흥미를 가진 분은 물론, 코딩 학습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 지금까지 프로그래밍에 흥미가 없었던 분도 게임 만들기의 즐거움과 달성감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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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버전은 7월 2일에 발매된다. 가격은 39,800원이다. 패키지 버전에는 노든의 특징과 사용법을 언제든 손에 들고 확인할 수 있는 '노든 복습 카드'가 포함돼 있다. 프로그래밍을 할 때 학습한 것을 되짚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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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차근차근 게임 코딩'의 다운로드 버전 가격은 32,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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