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캔슬링 탑재...무선 이어폰, 젠하이저 ‘CX PLUS TW’

박지우 기자

입력 : 2021-09-15 12:28:14

- 외부 소리 듣기, 스마트 일시정지 및 aptX 어댑티브’코덱 등 적용

젠하이저가 무선 이어폰 'CX PLUS TW(CX PLUS True Wireless)'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 무선 이어폰 ‘CX PLUS TW’ /=젠하이저 제공 >

‘CX PLUS TW’는 외부의 소음을 제거해 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트랜스 페어런트 히어링’ 기능을 탑재해 이동 중 외부의 소리를 확인해야 할 때나 타인과 대화를 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어폰을 착용하거나 벗는 것을 인식해 오디오를 자동으로 재생·정지시키는 '스마트 일시정지'도 추가됐다.

7mm의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장착했으며, 진동판에 전송되는 음향 신호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트루 레스폰스’ 기술을 적용했다.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 5.2 버전을 지원하며 SBC, AAC, aptX 코덱과 함께 콘텐츠와 외부 환경에 따라 비트레이트를 조정하는 ‘aptX 어댑티브’ 코덱을 새롭게 적용했다.

< 무선 이어폰 ‘CX PLUS TW’ Model Shot /=젠하이저 제공. >

‘CX PLUS TW’는 배경의 소음을 감쇠시켜주고 사용자의 음성을 픽업하는 빔포밍 마이크를 내장했다. 통화 중에 자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사이드톤’ 기능 또한 적용됐다. 롤 스위칭 기능으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와 연동도 가능하다.

한 번의 충전으로 8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24시간을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1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