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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매출 18.8조 '역대 최대'...영업이익은 '반토막'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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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2 18:13:27

    - 영업이익 5407억원, 49.6%↓...GM 볼트 리콜 충당금 4800억원 반영

    LG전자가 올해 3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 리콜 충당금 영향으로 반토막 났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매출 18조784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0% 늘어난 수치이자, 역대 분기 중 최대치다. 기존 기록은 올해 1분기 17조8124억원이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540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9.6% 감소했다.

    LG전자가 GM 볼트 리콜 충당금으로 2분기에 2346억원을 반영한 데 이어 3분기에도 4800억원을 설정한 것이 영업이익 감소로 나타났다.

    이번 잠정실적 발표에는 사업 부문별 세부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는 LG전자의 주력 부문인 생활가전(H&A) 매출액은 6조~7조원으로 예상했다. 또한 홈인테리어(HE)는 OLED 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액이 4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미래 사업인 전장(VS)사업은 3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7월 출범한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VS본부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돼 연내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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