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11 18:16:07
- 'GTC 2021'서 소개
엔비디아는 11일, 미래형 자율주행을 위한 AI 플랫폼 '엔비디아 드라이브 컨시어지'와 '드라이브 쇼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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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브 컨시어지와 드라이브 쇼퍼 /=엔비디아 제공. >
드라이브 컨시어지는 실내 감지 소프트웨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IX' 기술과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를 사용했다. 드라이브 쇼퍼와 통합돼서 고품질의 360도 4D 시각화와 3D 재구성 기능도 갖췄다.
드라이브 컨시어지를 통해 자동차 탑승자는 실시간 대화형 AI를 위한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와 엔비디아 드라이브 IX를 사용해 상시로 켜 있는 지능형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옴니버스 아바타는 음성 AI, 컴퓨터 비전, 자연어 이해, 추천 엔진과 시뮬레이션 기능이 있다.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가능하고 말하고자 하는 의도까지 이해할 수 있다.
추천, 예약, 전화 등의 기능도 운전자 대신 해준다. 운전자가 자동차에 지갑을 두고 내리는 경우에 미리 경고해주기도 한다.
운전자가 목적지에 제 시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적의 주행 모드를 추천하고, 요청에 따라 메시지까지 설정해 준다. 주문형 발렛 주차기능도 있다. 실내 카메라와 멀티모달 상호 작용을 통해 운전자가 도로에 주의를 기울이게 환기시키는 보호자 역할도 한다.
특히 컨시어지는 드라이브 쇼퍼와 긴밀히 통합되어 낮은 지연시간으로 고품질의 360도 4D 기능을 보여준다. 자동차 소환, 주차 장소 검색, 신경망 그래픽을 사용한 자동차의 3D 서라운드 뷰도 재구성할 수 있다.
드라이버 쇼퍼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AV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기반 AI 지원 운전 플랫폼이다. 효율적인 자율주행을 위해 현실을 4D로 인식하도록 설계됐다. 고속도로와 시내 주행 모두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8'의 고성능 컴퓨팅 아키텍처와 센서 세트를 사용한다. 해당 시스템은 운전자가 위험한 상황일 경우 자동으로 개입해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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