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16 10:11:56
- 철도·항공 31% ↑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힘입어 철도·항공·숙박 등 여행 관련 판매 채널 금액이 코로나19 이전 수준 절반까지 따라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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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항공 리테일 월간 결제추정금액 합계 /=와이즈앱 제공. >
1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철도, 항공, 숙박, 레저 활동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 10월 결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급감한 여행 관련 결제 규모는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는 회복하지 못했지만, 지난 10월에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철도·항공 관련 소비자 결제금액이 큰 코레일, SRT,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8개의 대표 리테일의 결제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2021년 10월 결제 규모는 작년 10월 대비 31% 상승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0월에 비교해서는 54% 수준까지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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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레저 리테일 월간 결제추정금액 합계 /=와이즈앱 제공. >
숙박·레저 관련 주요 판매 채널인 야놀자, 여기어때, 에어비앤비, 아고다, 대명리조트, 삼성물산 리조트, 롯데호텔·롯데월드, 익스피디아, 한화리조트, 신라호텔,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트립닷컴, 노랑풍선 등 15개의 대표 리테일의 결제금액 표본 조사 결과 2021년 10월 결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했다.
2019년 10월과 비교해서는 65% 수준으로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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