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17 18:09:22
- ‘G435 게이밍 헤드셋’·삼성 ‘ULTRA WQHD 모니터’·에이서 ‘아스파이어 베로’
최근 Z세대의 관심 분야는 환경이다. 물건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며, 이러한 일상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며 소비 가치관을 드러낸다.
성능과 효과만이 아닌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이 부합할 때 기꺼이 소비한다.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지속 가능한 행보로 Gen Z의 마음을 사로잡는 IT기기를 알아본다.
◈ 삼성 ‘ULTRA WQHD 모니터’
삼성 ‘울트라 와이드 QHD 모니터’는 EPEAT (미국 전자제품 환경성 평가)와 ‘에너지 스타 어워드’에서 검증을 받은 에코 세이빙 모드를 탑재했다. 이로 인해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활성화할 경우 초고화질에서도 최대 10%의 전기 절약이 가능하다.
패키지 또한 3%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21:9 비율의 모니터 크기와 10억 개의 색상을 혼합해 실제와 흡사한 색상 표현, 자동 조정되는 밝기 및 색 온도, 그리고 100 Hz의 높은 주사율 등이 특징이다.
◈ 에이서 ‘아스파이어 베로’
에이서 ‘아스파이어 베로’는 아스파이어 베로의 상·하단 커버, 스크린 베젤, 작동 표면은 30%의 PCR 소재로 제작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1% 가량 줄여준다.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제품에 색을 입히는 과정 또한 생략했다.
포장용 상자는 최대 85%의 재생 용지를 사용했다. 자체 배터리 관리 앱 'VeroSense'을 활용하면 에너지 절약 정도를 조정할 수도 있다.
◈ 로지텍 ‘G435’
로지텍의 블루투스 게이밍 헤드셋 ‘G435’는 지속 가능한 제품이다. 헤드셋 제작에 사용된 플라스틱의 22%는 재활용이 가능하며, 패키지 또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숲의 나무로 생산된 종이로 만들어 졌다. 제작부터 운송까지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다.
Lightspeed 무선 및 및 Bluetooth 기술 탑재로 PC, 휴대전화, 플레이스테이션 4·5 등의 장치와 최대 10m까지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완충 시 최대 1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165g무게에 패브릭으로 마감한 메모리폼 이어컵으로 착용감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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