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19 16:01:06
-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공개...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 400km 이상
제네시스는 19일 개막한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광저우 모터쇼)’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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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77.4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400km이상이다. 국내 인증과 19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연구소가 측정한 결과다.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6km/kWh다. 350kW 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60kW(부스트 모드시),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역동적인 럭셔리 전기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도 적용됐다. 스포츠 모드 기준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만에 도달한다.
아울러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을 탑재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한다.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최초로 e-터레인모드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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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과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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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은 전방 교통 흐름 및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이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로 교통량에 맞춰 회생 제동량을 높이거나 낮춰 최적의 에너지 재생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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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
또한 i-페달 모드는 가속 페달만을 이용해 가속 및 감속, 정차까지 가능한 주행 모드다. 패들 시프트 조작을 통해 가장 강한 회생제동 단계를 선택할 경우 활성화돼 원-페달 주행이 가능하다. 회생제동을 극대화해 주행거리 증대에 도움을 준다.
GV70 전동화 모델은 기존 모델의 역동적인 외관과 여백의 미를 강조한 여유롭고 균형 잡힌 실내를 계승하면서 전동화 SUV 모델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더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광저우 모터쇼 기간 중 ▷GV70 전동화 모델을 비롯해 ▷스포츠 세단 G70 ▷중국 스페셜 모델 G70 에디션 1 ▷대표 고급 세단 G80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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