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23 20:17:00
- 체인 제어식 4중 오버헤드 캠축 장착한 알루미늄 V8 엔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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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 마지막 V8 그랜드 투어링(GT) 세단 '잘파(Jalpa)' >
람보르기니 V8 그랜드 투어링(GT) 세단 라인업의 마지막 모델인 '잘파(Jalpa)'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잘파는 람보르기니의 V8 GT세단 라인업인 우라코와 실루엣의 후속 모델이다. 차량명은 스페인의 유명 투우 잘파 칸다치아에서 유래됐다.
타르가 루프에서부터 연결되는 외관 라인은 카로체리아 베르토네의 스타일 디렉터였던 마르크 데샹과 당시 람보르기니의 기술 총책임자였던 줄리오 알피리에가 직접 설계했다.
체인 제어식 4중 오버헤드 캠축을 장착하고 오로지 알루미늄으로만 제작된 90° V8 엔진을 탑재한 것이 가장 중요한 기술 혁신이다. 잘파는 우라코와 실루엣에 탑재된 엔진보다 큰 3.5L의 8기통 리어미드 엔진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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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 마지막 V8 그랜드 투어링(GT) 세단 '잘파(Jalpa)' >
이로 인해 최대출력은 255마력, 최대 토크는 32kg.m에 달하며, 최대 속도는 시속 248km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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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 마지막 V8 그랜드 투어링(GT) 세단 '잘파(Jalpa)' >
1981년 제네바에서 최초로 공개된 잘파 프로토타입은 실루엣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듬해인 1982년에 양산을 시작한 잘파는 세미 컨버터블 구조, 검은색 범퍼와 엔진 공기 흡입구, 직접 가져온 아톤 프로토타입 수평 리어 램프와 16인치 알로이 휠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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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 마지막 V8 그랜드 투어링(GT) 세단 '잘파(Jalpa)' >
람보르기니는 198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2세대 잘파’를 공개했다. 차체 색상과 동일한 범퍼와 엔진 공기 흡입구, 둥근 리어 램프를 갖추고 있었다.
잘파는 람보르기니에서 V8 엔진을 탑재한 마자막 세단이며 1988년까지 총 420대가 생산된 후 단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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