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15 13:45:42
- 800Nm의 4.0 리터 V8트윈터보 엔진과 7단 SSG 자동변속기 조합
맥라렌 서울(기흥인터내셔널)은 컨버터블 슈퍼카 ‘맥라렌 765LT 스파이더’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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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라렌 '765LT 스파이더' >
765LT 스파이더는 지난해 출시한 765LT 쿠페에 이어 765LT 풀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특히 765LT 시리즈 모델 모두 전세계 765대 한정 판매되며, 공개와 함께 판매 완료를 기록했다.
765LT 스파이더는 하드톱의 개폐에 따라 쿠페와 컨버터블 고유의 장점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맥라렌의 초경량 엔지니어링을 적용해 720S 스파이더보다 무려 80kg 가벼운 1,388kg의 건조중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맥라렌이 전자식 일체형 카본 파이버 리트랙터블 하드톱은 50km/h 이하 속도에서 단 11초만에 작동을 완료한다. 하드톱 개폐에 필요한 프로세스는 총 8개에 달하는 전기 모터가 동시에 작동되는 병렬 작동식으로 최적화해 시스템 구동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했다.
하드톱 패널과 내부 헤드라이닝 사이에 삽입한 고밀도의 카본 파이버 프레임은 차체 상부 질량을 줄여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차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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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라렌 '765LT 스파이더' >
맥라렌 카본 파이버 기술의 결정체인 모노케이지 II-S섀시 구조는 높은 강성과 견고함,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 모노케이지 II-S 섀시는 엔진 베이의 카본 파이버 상부 구조와 두 개의 카본 파이버 고정식 지지대를 섀시에 결합시켰다.
이를 통해 전복 방지 기능, 러기지 공간, 토노 커버 높이를 낮춰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과 전방 시야 모두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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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라렌 '765LT 스파이더' >
765LT 스파이더는 M840T 엔진을 쿠페와 동일하게 탑재했다. V8 4.0리터 트윈터보 구조로, 최고 출력 765마력을 발휘한다.
엔진은 LT 전용 단조 알루미늄제 피스톤, 맥라렌 세나와 동일한 3층 구조 헤드 가스켓 및 카본 코팅된 밸브 트레인을 채택했다. 최고속도 330km/h, 0-100Km/h(62mph) 가속은 2.8초(0-60mph 가속은 2.7초), 0-200km/h(124mph) 가속은 7.2초로 쿠페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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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라렌 '765LT 스파이더' >
765LT 스파이더는 ‘리미트 다운시프트’라는 기능을 7단 듀얼클러치 SSG 트랜스미션에 도입했다. 엔진이 과하게 회전하는 오버레이브가 발생한 경우 트랜스미션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엔진 속도 및 차량의 속력을 인지한다.
이를 통해 드라이버는 기어 변속 시점을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다. 주행모드는 컴포트, 스포츠, 트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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