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16 10:46:51
- 실외배송 로봇 ‘일개미’, 배달∙운송∙경비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도입 계획
로보티즈는 ‘자율 주행 로봇’과 ‘자율 주행 로봇의 주행 모듈’의 특허 2건을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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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티즈 실외 자율주행 배송로봇 ‘일개미’ >
이번 특허 기술이 적용될 경우 로봇은 구체적인 주행 경로의 입력 없이도 자율적으로 경로를 생성하여 이동할 수 있다. 실외 공간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행 방해물을 정확히 인지해 회피하거나 손쉽게 극복할 수 있다.
로보티즈는 지난 2019년 국내 기업 최초로 자율주행로봇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해 지난해 마곡지구에서 실외 배송 로봇 ‘일개미’의 실증을 진행한 바 있다.
새로운 주행 모듈이 적용된 로봇은 바퀴 힘의 강약을 조절하거나 오므리고 펴는 방식으로 경로를 이동한다.
또한 ‘완충형 액티브 서스펜션’이 장착돼 있어 계단, 방지턱 등 장애물 통과 시에도 충격을 완화하면서 안전하게 물품을 이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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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티즈 실외 자율주행 배송로봇 ‘일개미’ >
로보티즈는 이번 특허 기술을 실외배송 로봇 ‘일개미’에 적용해 향후 ▷음식 배달 ▷화물 운송 ▷보안 경비 ▷광고 및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적용할 방침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국내 특허를 통해 더욱 강화된 기술적 차별성을 발판 삼아 수요가 큰 해외 현지 고객사를 확보하고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로봇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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