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2-03 14:58:51
- 도하 테스트 및 30만km 내구 테스트 등 국내 유일 오프로드 성능 갖춘 전기SUV
쌍용자동차가 준중형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을 4일 출시한다. 지난 10일부터 진행한 사전계약 물량은 3,500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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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쌍용차는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감성을 더한 코란도 이모션을 완성했다. 쌍용차는 코란도 이모션이 국내 유일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전기 SUV라고 소개했다. 보조금을 고려한 실제 구입 예상 가격이 2000만원대로 가성비를 제공한다.
코란도 이모션은 최대 출력 140kW(190ps), 최대 토크 360Nm(36.7kg.m) 의 성능을 발휘한다. 히트펌프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저온연비를 보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07km다. 급속 충전(100kW) 시 33분이면 전체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적재 공간은 국내 EV SUV 중 가장 넓다. 551ℓ(VDA 기준)로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다. 차박 등 다양한 레저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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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파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8개의 에어백을 적용했고, 차체에는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74%가 적용됐다. 유로 NCAP 5Star 최고 수준의 안전성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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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심을 따라 주행하도록 지원하는 IACC가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후측방경고(BSW)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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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엔트리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이탈 경고(LDW)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W) ▷부주의 운전경고(DAW) ▷안전거리 경고(SDW) ▷스마트하이빔(SHB)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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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실내 >
코란도 이모션은 경쟁모델 대비 높은 지상고(177mm)와 18°의 입사각, 24.5°의 탈출각으로 경쟁 전기차가 갖지 못한 오프 로드 주행 능력은 물론 1.5톤 토잉 능력까지 갖췄다. 이러한 성능 검증을 위해 300mm의 도하 테스트와 30만km 내구 테스트 등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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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원격제어 >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도 탑재했다.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증기간은 10년·16만km다. 가격은 4056만원부터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000만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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