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2-14 15:48:26
- 이전 세대 EPYC 프로세서 기반 VM 대비 최대 30% 높은 성능 제공
AMD는 14일, 구글 클라우드의 신형 C2D 가상머신(VM)에 AMD EPYC 프로세서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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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 EPYC 프로세서 >
C2D VM은 전자 설계 자동화(EDA), 전산 유체 역학(CFD) 등 고성능 컴퓨팅(HPC)을 필요로 하는 메모리 집약적 워크로드에서 강력한 성능과 컴퓨팅 파워를 제공한다.
코어 밀도가 높은 AMD EPYC 프로세서를 탑재한 C2D VM은 구글 클라우드의 컴퓨팅 최적화 제품군 중 가장 큰 사이즈다. 목표 워크로드에서 비슷한 사이즈의 이전 세대 EPYC 프로세서 기반 VM 대비 최대 30%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AMD는 매월 벤치마크 점수를 기반으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를 선정하는 탑500 리스트에 포함된 73개의 슈퍼컴퓨터에 EPYC 프로세서를 제공했다.
린 콤프 AMD 클라우드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은 "새로운 백신 개발을 위한 약물 시뮬레이션, 우주 탐사, 미래 산업용 하드웨어 및 전자제품 설계 등 HPC 및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있다. 3세대 EPYC 프로세서 기반 구글 클라우드 C2D 인스턴스를 활용하면 복잡한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여러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C2D 인스턴스는 현재 아이오와, 싱가포르, 사우스 캐롤라이나, 노스 버지니아, 대만, 네덜란드에서 제공되고 있다. 순차적으로 기타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지역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AMD는 2021년 구글 클라우드의 T2D 및 N2D 인스턴스에 3세대 EPYC 프로세서를 지원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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