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2-18 10:55:14
- 탈착식 M/C 케이블 채택 등 사용 편의성 향상
한국엡손은 18일, 고속·고정밀 작업 지원 수평 다관절 로봇 ‘스카라 로봇 2종’(GX4, GX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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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엡손 스카라 로봇 GX4, GX8 >
이번 신제품은 고속·고정밀 작업을 요구하는 자동화 공정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GX 시리즈는 일반 모드 외에도 ‘부스트 모드’를 탑재하여 자사의 기존 하이엔드 스카라 로봇 시리즈 대비 사이클 타임을 15%~20% 단축했다.
또한 엡손의 크리스탈 초소형 정밀기계 기술인 ‘MEMS’가 적용되어, 고속임에도 잔류 진동을 최소화했다.
제품별 최대 가반 중량은 4kg(GX4 모델), 8kg(GX8 모델) 2가지다. 환경 사양은 일반, ESD, 클린, IP 타입으로 총 4가지다. 클린 타입의 경우 ISO 클린 클래스 3, IP 타입의 경우 IP65까지 지원한다.
전기전자·반도체 산업, 에너지 산업, 전장 부품 산업 등 각종 부품 소재 산업과 고속 픽 앤 플레이스, 얼라인먼트, 정밀 조립, 고속 라벨링 등 다양한 공정에 적용 가능하다.
평균 1.5년 주기로 교체가 필요한 로봇 본체 모터 유닛 배터리를 없애 배터리 교체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감소한다. 탈착식 M/C 케이블을 채용하여 로봇 본체와 컨트롤러의 설비 내에서 설치, 교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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