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3-02 11:51:54
- 최대 다운로드 속도 10Gb...4개 대역 CA 지원
퀄컴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22에서 5세대 모뎀-투-안테나 5G 솔루션인 스냅드래곤 X70 모뎀-RF 시스템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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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냅드래곤 X70 모뎀-RF 시스템 /=퀄컴 제공. >
5세대(5G) 이동통신 AI 프로세서를 모뎀-RF 시스템에 적용, 10 기가비트급 5G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저지연성과 넓은 커버리지, 높은 전력효율성으로 커넥티드 지능형 엣지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스냅드래곤 X70은 AI 기반으로 6GHz 이하와 밀리미터파 5G 연결을 최적화하기 위해 설계된 퀄컴 5G AI 스위트를 탑재했다. 글로벌 통신사에 유연성을 제공해 대역 활용도를 높인다.
세계 최초 AI 기반 밀리미터파 빔 관리 기술을 탑재했으며, 최대 30% 향상된 상황 감지 기능 도입해 보다 높은 평균 속도와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글로벌 대역 지원과 시분할방식(TDD)와 주파수분할방식(FDD)를 아우르는 4X 다운링크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기능을 갖췄다. 밀리미터파와 6GHz 이하 대역 결합 등을 지원한다.
스탠드얼론(SA) 밀리미터파를 지원해 이동통신사업자(MNO)와 서비스 제공자(SP)가 고정 무선 액세스와 기업용 5G 서비스를 6GHz 이하 대역 없이 구축 가능하다. DSDA(Dual SIM Dual Active) 기능과 밀리미터파 지원 등 글로벌 5G 멀티-SIM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X70의 5G 최고 다운로드 속도는 10기가비트로 기존 모델인 X65와 동일하다. 퀄컴 5G AI 스위트, 퀄컴 5G 초지연 스위트 및 4X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 등 새로운 첨단 기능을 갖췄다.
스냅드래곤 X70은 퀄컴 5G 파워세이브 3세대가 새롭게 적용됐다. 4나노미터(nm) 베이스밴드 공정 및 퀄컴 QET7100 와이드밴드 엔벨롭 트래킹, 퀄컴 AI 향상 시그널 부스트 등 모뎀-RF 기술을 채택해 전력 소비를 크게 줄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X70 모뎀-RF의 시험 모델을 2022년 하반기부터 운용, 2022년 말 상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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