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3-23 13:57:50
- XR 개발자 및 관련 기업 투자에 활용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1억달러(약 1222억원) 규모 메타버스 펀드를 조성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펀드로 XR(확장현실)과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등 메타버스 기술 생태게를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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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냅드래곤 메타버스 펀드 이미지 /=퀄컴 제공. >
퀄컴이 발표한 '스냅드래곤 메타버스 펀드'는 퀄컴의 벤처캐피털 자회사 퀄컴벤처스가 운용한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메타버스 펀드로 게임, 건강, 웰빙,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투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최첨단 XR 플랫폼 기술, 하드웨어 키트,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겸 CEO는 “퀄컴은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과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와 기업 모두가 메타버스 세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나아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스냅드래곤 메타버스 펀드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개발자가 새로운 공간 컴퓨팅 시대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신청은 오는 6월부터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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