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09 12:55:27
- 업계 최고 수준 밝기...국내 출하가 649만원
LG전자는 화질과 밝기를 업그레이드한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9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국내 출하가는 6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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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3채널 레이저 광원이 탑재된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은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제품명: HU915QE). /=LG전자 제공. >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모델명 HU915QE)은 빛의 삼원색(적·녹·청)을 구현하는 '3채널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단일 광원보다 낮에도 더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최대 밝기는 초 3천700개를 동시에 켠 수준인 3천700 안시루멘(ANSI-Lumen)이다. 이는 가정용 초단초점 프로젝터 가운데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엠비언트(Ambient) 조도 센서를 탑재해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하고, 재생 중인 영상에 맞춰 광원 출력도 조절한다.
이밖에도 ▷화면의 장면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HDR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 ▷원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분위기를 살려주는 '필름메이커 모드' ▷화면의 빠른 움직임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4K 트루모션'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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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제품명: HU915QE). >
이 제품은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해 스크린으로부터 반 뼘 수준인 9.8cm만 떨어져 설치해도 100형(대각선 길이 약 254cm)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또 4K(3,840×2,160) UHD 해상도와 2,000,0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특히 고객들은 LG전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webOS6.0을 기반으로 별도의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에 접속해 유튜브,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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