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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22] 애플, 차세대 칩 'M2' 공개…맥북에어·프로13에 탑재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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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6-07 17:53:25

    - 2세대 독자개발...성능 큰폭 향상

    애플은 현지시간 6일 독자 개발한 PC·노트북용 칩 M2와 이를 탑재한 새 노트북 맥북에어, 맥북프로 13을 공개했다.

    < 2022년형 맥북에어 /=애플 제공. >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연 연례 개발자 행사인 세계개발자대회(WWDC)2022에서 이들 제품을 처음 선보이고 다음 달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M2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온칩(SoC·여러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에 구현한 기술집약적 반도체) M1의 후속작이다.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CPU, 그래픽처리장치 등의 성능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M2는 2세대 5nm 기술로 제작됐다. M1보다 25% 많은 2천억개 트랜지스터를 썼고, 8코어 CPU, 10코어 GPU를 탑재했다.

    애플에 따르면 최신 10코어 노트북용 칩과 비교해 M2의 CPU는 동일한 전력일 때 1.9배의 성능을 내고, 최신 PC의 GPU와 대비해 M2는 같은 전력에서 2.3배 빠르다.

    < 2022년형 맥북에어 /=애플 제공. >

    M2 칩이 탑재될 첫 제품은 신형 '맥북에어', '맥북프로'다. 이 신형 칩을 탑재한 덕분에 맥북에어는 더 얇아지고 가벼워졌다. 두께는 11.3㎜로 줄이면서 전체적으로 부피가 20% 감소했다. 무게는 1천270g에서 1천225g으로 낮췄다.

    < 2022년형 맥북프로13 /=애플 제공. >

    또 크기가 확장된 이미지 센서, 2배로 향상된 해상도와 저조도 성능을 가진 1080p 페이스타임 카메라, 4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배터리 성능은 최대 18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또 30분 만에 50%를 충전하는 고속 충전 기능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맥북프로 13는 고화질 이미지인 RAW 이미지 작업을 이전 세대 제품보다 40% 빨리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배터리는 최대 20시간의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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