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OLED 양산 캐파 기판면적 4730만㎡...삼성 신규 라인 가동

박지우 기자

입력 : 2022-07-19 18:54:17

- 유비리서치, ‘2022 OLED 부품소재 보고서’ 발표

올해 신규 OLED 생산시설이 가동됨에 따라 OLED 전체 양산 캐파는 기판면적 기준 4730만㎡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OLED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 OLED 부품소재 보고서’를 밝혔다.

< OLED 양산 캐파 기판면적 전망 /=유비리서치 제공. >

올해 삼성디스플레이가 A3 라인의 유휴 캐파를 보완하기 위해 투자했던 LTPO TFT 라인과 EDO의 6세대 rigid OLED 라인이 가동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LG디스플레이의 E6-4 라인과 BOE의 B12-3 라인이, 2024년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8.5세대 IT 라인이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폰용 소형 OLED의 기판 면적은 2022년 rigid OLED용 라인 캐파는 5.29 million ㎡ 로서 24.8%의 점유율 차지하고 있다.

올해 플렉시블 OLED용 캐파는 15.3 million ㎡로 전체의 71.5%이다. 2024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의 A3 라인 일부가 IT용 라인으로 전환되며 양산 캐파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Foldable OLED용 라인 캐파는 2022년에 0.79 million ㎡, 2023년부터는 1.52 million ㎡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IT용 라인 캐파는 2023년 하반기에 A3 라인이 IT용 라인으로 전환되고, 2024년에는 신규로 8.5G 라인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5년까지 2.69 million ㎡ 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의 캐파는 E6-4 라인이 가동되고, BOE의 B12-3 라인이 가동되면서, 각각 0.75, 0.52 million ㎡ 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 LG디스플레이의 양산 캐파는 20.3 million m2 으로써 전체의 85.5%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캐파는 3.3 million m2, BOE는 0.13 million m2 으로 각각 13.9%와 0.6%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