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11 14:37:36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구청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서울경제인협회, 대진디자인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식을 통해 5개 기관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소상공인 경영 애로사항 해결책 모색 ▲취·창업지원 ▲특화사업 발굴 ▲ESG 연계 활동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협약에 따른 추진사업으로 올 하반기부터 대진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강남개포시장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고, 나머지 4개 기관이 제작 지원에 참여해 11월 이후 강남개포시장 LED 전광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코로나19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차료·공공요금·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융자 지원·이차보전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이 힘을 모아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에 대해 서울경제인협회 오창원 회장은 “금번 협약식을 위해 대진디자인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현황을 미리 파악해 보았다. 학생들에게는 배움을 현장에 접목시키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고, 소상공인 대표님들의 홍보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서울경제인협회 회원사를 통해 이들 젊은 IT인재들의 고용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이사장은 “공정과 상생을 포함하고 있는 ESG 활동은 매우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특성화 고등학교의 젊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일상에 접목되어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강남구청을 중심으로 신한은행과 서울경제인협회가 나서서 좋은 사례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같은 협약이 활성화 되어 서울시 전체 지자체가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신한은행 박성현 부행장은 “강남이 부의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는데, 의외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다. 이들 사장님들이 의외로 디지털 트렌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IT에 특성화 되어 있는 대진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의 동영상 및 홈페이지 제작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확대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뜻을 모아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참여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제공키고 했다.”고 밝혔다.
;)
이에 대해 대진디자인 고등학교의 정두식 교감은 “강남구청이 중심이 되어, 각 단체들이 금번 협약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젊은 학생들에게는 갈고 닦은 배움을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대진디자인 고등학교는 시각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메타버스 디자인 등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IT분야의 젊은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하지만 취업이라는 제약요인이 현실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금번 협약식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우리 학생들이 큰 역할을 함으로써, 많은 중소기업들이 대진디자인 학생들의 실력을 믿고 채용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