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0-27 18:22:32
- 콘텐츠진흥원, "K-게임 동남아 진출 '청신호'"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게임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흥행 가능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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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2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한 2022 태국게임쇼 한국공동관에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이 방문하여 참가사 맘모식스의 '갤럭시티 어스-방콕'을 체험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7일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게임쇼 2022’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1만 2000여명의 방문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태국은 동남아 전체 게임 시장의 21%를 차지한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또한 높다는 것이 콘진원측의 설명이다. 콘진원은 태국게임쇼에 한국공동관을 열어 K-게임의 태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올해 태국게임쇼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은 BSS컴퍼니, 링게임즈, 맘모식스, 그램퍼스, 슈퍼플래닛으로 5개 기업이다.
태국의 수도 방콕의 찻찻 시티판 시장도 한국공동관에 방문해 선진 K-게임을 접했다. 그는 맘모식스의 ‘갤럭시티 어스: 방콕(Galaxity Earth: Bangkok)’을 체험했다. ‘갤럭시티 어스-방콕’은 방콕을 배경으로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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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2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한 2022 태국게임쇼 한국공동관에서 링게임즈의 게임 ‘스텔라 판타지’가 소개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콘진원은 현지 기관, 투자기업을 비롯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한국공동관 참가사와 만남을 주선하며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이외에도 태국게임협회, 현지 게임퍼블리셔, 태국 2위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투자 전문 그룹 등 20여개 기업과 게임 출시, 투자·마케팅 관련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태국게임쇼는 올해 15회째를 맞는 동남아 최대 규모 게임행사다. 이번 태국게임쇼는 지난 2019년 대비 관람객이 약 2만 명 이상 증가하여 총 16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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